예능인 유재석과 신동엽이 데뷔 30주년을 자축했다. 두 사람은 모두 1991년 데뷔했다.
유재석은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저도 30주년이지만 함께 버티느라,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다. 축하드린다”고 신동엽에게 인사했다.
이에 신동엽도 “저는 늘 사회를 맡았고 유재석은 계속 상을 받았다”라며 “저는 사회 보는 게 행복하고 유재석은 계속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TV 부문 예능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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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틱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