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서예지 연예계 복귀 가능성? "사실 관계 밝혀지는 것에 따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23 21: 40

'연중라이브'에서는 배우 서예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23일에 방송된 KBS '연중라이브'에서는 배우 서예지 논란에 대해 집중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예지의 소속사 해명에도 불구하고 과거 발언들과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폭로가 진실이 밝혀지고 일정한 성과가 드러나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게 쌓이니까 많은 사람들의 제보가 나오면서 '폭로 러시'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예지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스페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인터뷰에선 아나운서의 꿈을 키운 적도 없으며 스페인에서 시험을 봤지만 입학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또, 최근 서예지에서 드라마 '화랑'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서준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고아라와 촬영 당시에는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서예지와 촬영 당시엔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서예지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를 바라보는 연예인들의 시선이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예지는 영화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강우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공개 됐다. 서예지는 "김강우 선배님과 촬영하는 것을 항상 꿈꿨는데 호흡을 맞추니까 너무 좋았다. 선배님이 두 아들이 있는데 자식이 없는 것처럼 총각처럼"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강우는 "한 가정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 대답 잘해야 한다"라고 급수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서예지는 "정말 너무 너무 좋았다"라고 정리했다. 
김헌식 평론가는 서예지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 "앞으로 사실 관계가 어떻게 밝혀지냐에 따라서 복귀 여부의 적용이 필요해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는 "서예지 논란은 몇 달 전부터 화제였던 연예인 폭로사의 흐름을 타고 있는 거다"라며 "과거를 가지고 어떤 사람을 규정짓고 재단하는 건 위험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10년 전의 모습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주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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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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