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SF9, 최하위성적에 침울 "이 갈았다"→ 재점검 후 '29금' 느와르 무대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22 20: 40

'킹덤' 1차 경연에서 최하위 성적을 받은 SF9이 재점검 후 '29금 느와르'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 22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2차 경연이 시작됐다.
지난화에서는 대면식 5위를 했던 에이티즈가 1차경연에서는 1위에 오른 가운데, 글로벌 투표가 남은 상황, 각 팀은 1차 경연을 끝내고 자체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보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2차 경연의 주제는 RE-BORN. 서로의 곡을 바꿔 재탄생 시키는 미션이 주어졌다. 지난 경연에서 1위를 한 에이티즈는 아이콘을 선택했다. 에이티즈는 "대중들이 아는 곡들이 많으니까, 우리 에너지를 잘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연에서 2위를 한 스트레이키즈는 비투비를 선택했다. 비투비는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준비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자동으로 더보이즈와 SF9이 노래를 바꿔 부르게 됐다.
이날 첫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SF9. 더보이즈의 'The Stealer'를 부르기로 결정한 가운데, 태양은 "느와르 장르로 가니까 우리는 29금으로 가자"라고 말했다. 그를 위해 멤버들은 배우 정성화를 만났다. 정성화는 "퍼포먼스에는 항상 진정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 사소한 설정 하나가 결정하는 게 진정한 퍼포먼스다"라며 연기지도에 나섰다.
이어 SF9은 느와르 장르답게 액션스쿨에 가서 액션지도를 받았다. 무대를 본 다른 팀은 "진짜 영화 본 것 같다. 이 갈았네. 이 갈았어"라며 놀라워했다. 노래의 주인인 더보이즈는 "원곡이 댄디한 느낌이라면, SF9의 곡은 와일드 한 느낌. 우리 마음을 훔쳐갔다"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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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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