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솔로 출격' 휘인 "‘water color’ 세 번만에 타이틀곡 선정" (ft.집순이) ('컬투쇼')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22 18: 51

마마무 휘인이 '컬투쇼'에 출연해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와 함께 신곡을 홍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 라이브 게스트로 고유진과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출연했다.
이날  휘인은 “많이 긴장된다”면서 “솔로로 싱글은 몇 번 냈었는데 이렇게 활동까지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행복하고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청취자들의 목격담 코너가 진행됐으니 휘인의 목격담이 유독 들어오지 않았다. 알고보니 집순이라고.  휘인은 "반려묘가 있어서 더 안 나간다. 친구를 보더라도 집에서 본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휘인은 지난 13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Redd’의 “타이틀곡 ‘water color’를 발매한 바 있다. 앨범에 대해 휘인은 수채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며, 투명하게 내 색을 칠해 나가자는 의미라 설명했다.
앨범명을 ‘Redd’로 한 것에 대해선 "제가 빨간색에 꽂혀 있기도 하고 보면 Red에 d가 하나 더 붙어 있는데 ‘정돈하다’, ‘치유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마무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휘인은 “각자 SNS로 응원을 해주고 연락도 줬다. 문별 언니가 진행하는 라디오에도 출연을 했는데, 언니가 ‘앞으로 고생 열심히 하라’라며 덕담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신봉선이 휘인을 향해 “앨범에서 타이틀곡 ‘water color’와 경합을 벌인 노래가 있냐”라고 묻자 휘인은 “‘water color’ 외에는 없었다. 세 번 정도가 엎어져서 타이틀곡이 가장 마지막으로 나왔다”라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 추천할 노래로는 ‘Butterfly’를 추천한 휘인은 "많은 분들이 저에게 발라드에 대한 인식이 있지 않냐. 템포가 느린 곡이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날 마마무 데뷔 2,500일을 맞은 휘인은 축하해주는 팬들을 향해 "2,500일 될 때까지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애교 가득한 감사의 인사말을 전으며, 휘인은 타이틀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실력을 뽐냈다.
/ssu0818@osen.co.kr
[사진] ‘컬투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