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혁수 코로나19 확진 여파ing..'수다방' 박성호 대체 투입(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4.22 20: 09

 방송인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박성호가 SKB '우리동네 수다방'에 대체 투입됐다. 
22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권혁수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SKB '우리동네 수다방'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혁수의 빈자리는 개그맨 박성호가 대신했다. 
앞서 권혁수는 오늘(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권혁수 측은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전에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권혁수 측은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가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권혁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그를 대신할 방송인들을 찾고 있기 때문. 권혁수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던 전효성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22일) 전효성이 DJ로 출연 중인 '꿈꾸라'는 유승우가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권혁수와 SKB '우리동네 수다방'에 출연 중인 박준형과 오나미는 권혁수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코로나19 검사 진행 예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측은 OSEN에 "(권혁수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때문에 방역 당국으로부터 검사 등의 연락을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seunghun@osen.co.kr
/elnino8919@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