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구에로, 바르셀로나와 계약 근접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22 17: 29

세르히오 아구에로(33,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로 갈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아구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계약에 매우 근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보강을 해야 한다. 물론 바르셀로나가 슈퍼리그에 계속 잔류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체를 포기하는 셈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구에로 역시 맨시티와 아름다운 작별을 예고했다. 아구에로는 “가능하면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등 라리가 명문팀 이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메시가 남는다면 메시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도 아구에로의 영입에 유리해진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