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5이닝 무실점&이성곤 2안타 2타점' 삼성, 두산에 4-1 승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22 15: 07

삼성이 좌완 이수민의 완벽투를 앞세워 두산을 제압했다.
삼성은 22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삼성은 1회 2사 1,2루서 이성곤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2회 1사 후 이해승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 더 보탰다.
삼성은 7회 1사 2,3루서 이태훈의 내야 땅볼과 이성곤의 좌전 안타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0-4로 뒤진 8회 김도경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22일 경기도 이천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2021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삼성 이수민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삼성 선발 이수민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홍정우, 이재익, 이승현, 이상민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성곤은 2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이해승은 올 시즌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두산 선발 곽빈은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도경과 김문수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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