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X피오→ITZY 다시 본다"..네이버 VIBE, NOW. VOD 서비스 출시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4.22 15: 09

 취향 추천 기반의 뮤직 서비스 네이버 바이브(VIBE)가 ‘NOW. 오리지널 콘텐츠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NOW.는 모바일 네이버 앱 홈 화면에서 24시간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K-팝, 힙합, 예능 등 여러 분야의 톱스타들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1년만에 누적 시청자 수 2천만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VIBE는 이번 NOW. 다시보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단순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보고 듣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VIBE 앱에서 있지의 <빈틈있지>, 송민호∙피오의 , 하성운의 <심야아이돌> 등 현재 온에어 중인 NOW. 오리지널 쇼는 물론, 기존 종영 쇼까지 총 31개 쇼, 1,500여 개의 에피소드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오디오 형태의 다시듣기(AOD) 서비스에서 이제는 영상까지 함께 지원하는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욱 생생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VIBE 유료 멤버십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NOW. 오리지널 쇼의 최신 회차를 일정 기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다시보기 콘텐츠는 방송 종료 후 24시간 내 VIBE 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VIBE는 음악을 주제로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와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이용자가 낸 음원 사용료가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음악의 저작권자에게만 전달되는 'VPS(VIBE Payment System)’을 도입해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 해 10월 출시한 ‘노래방’ 기능은 음악을 능동적으로 소비하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VIBE의 유∙무료 구독자 수는 76% 증가하였으며, 월 평균 사용자 재생시간은 5시간 증가, 평균 재생 곡 수도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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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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