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코로나19 확진 비상.."무증상 확진자 접촉→활동 중단" (공식입장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22 14: 22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혁수 측은 22일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걸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권혁수와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권혁수는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했다.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 소속사 측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빌딩에서 ‘스타 마스크’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스타 마스크’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가장 사랑하고 동경하는 스타들이 실물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내일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방송인 권혁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다음은 권혁수 측 입장 전문이다.
휴맵컨텐츠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전에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휴맵컨텐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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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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