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장민호, 트롯 데뷔 10주년 깜짝 축하에 눈물.."너무 감동"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4.21 22: 48

가수 장민호가 트롯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트롯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맏형 장민호를 위한 초특급 스케일의 기념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는 장민호의 트롯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가짜 퀴즈쇼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이를 위해 미리 정답을 공부하며 학구열을 뽐냈다. 특히 정동원은 컨닝 페이퍼를 준비하는 치밀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만 답을 모르는 퀴즈쇼가 시작됐고, 장민호는 어려운 문제도 너무 잘 맞추는 멤버들을 보고 크게 놀랐다. 결국 자신의 차례에서 틀린 장민호는 "솔직히 저 안 무식하다. 처음 들어봤다"고 억울해 했다. 이어 자리를 바꾸고도 연달아 퀴즈를 틀리자 "진짜 창피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 문제에서 자신의 10주년을 축하하는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을 알게 된 장민호는 "너무 감동"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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