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지안, 반려견 사망 원인? "담 넘어 독약 던졌다..살인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21 15: 52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이지안이 갑작스레 반려견을 잃는 슬픔을 겪은 가운데 그 사인이 알려져 더욱 공분을 자아낸다. 
이지안은 21일 자신의 SNS에 "내 새끼 사랑하는 둥이야 꿈에서 '사랑해 엄마'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나쁜 살인자놈을 꼭 잡을 거야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해 경찰분들 착한 아이들한테 몹쓸 짓 하는 나쁜 놈들 꼭 잡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큰 눈망울이 꼭 닮은 이지안과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해하는 댓글들에 이지안은 "어떤 놈이 담 넘어 독약을 던졌다"라고 답글을 달아 충격을 안겼다.

몹쓸 짓을 한 범죄자에 처벌이 꼭 필요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병헌의 친동생으로 유명한 이지안은 5살 때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국적인 비주얼 덕에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1996년엔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진에 당선됐다.
지난해에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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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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