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컵대회 결승 앞두고 무리뉴 경질은 미친짓”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21 10: 07

웨인 루니(36) 더비카운티 감독이 조세 무리뉴의 경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전격 발표했다. 오는 26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었다. 
루니는 “컵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무리뉴를 경질한 것은 미친짓이다. 수뇌부가 최소한 컵대회 결승 이후에 의사결정을 할 수 도 있는 것 아니었나”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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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루니는 “무리뉴는 우승트로피를 수집하는 것을 사랑하는 지도자였다. 그는 지도자 경력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승전까지는 기다려줄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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