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男' 오종혁 "사투리 매력폭발‥혜수야 사랑해" 미모의♥아내와 웨딩사진 full 공개 (f.청혼)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20 22: 54

‘비디오스타’에서 다양한 입담 속에서도 오종혁이 아내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 스타(비스)’에서 다재다능 사기캐 연기돌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클릭비에서 연기돌로 성장한 가수 겸 배우 오종혁부터, 뉴이스트의 렌, JBJ의 권현빈, 위아이의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들은 만능 엔터테이돌인 만큼 시작부터 화려하게 등장했다. 

김요한은 MC중에 누군가를 만나러 왔다면서 “토끼엄마”라며 김숙을 보러왔다고 했다. 어쩌다 모자관계가 됐는지 묻자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다고 했다. 김요한은 “두바퀴 도는 토끼띠, 어머니와 친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멜로눈빛이 화제가 됐다면서, 당시 대사를 선보였고 오종혁도 “누나 자체가 설레더라”며 감탄했다. 
렌은 출연 목적에 대해 ‘산다라 박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했다. 오래전부터 팬심을 고백했다. 예전에 JR을 통해 싸인도 받았다고. 렌은 산다라박을 향해 “너무 예쁘시다”면서 연습생 시절, 2NE1 콘서트도 갔다고 했다. 스탠딩석에서 산다라박이 지나갔던 때를 떠올리며 팬심을 폭발, 즉석에서 팬미팅 현장이 됐다. 
렌은 멤버들이 들어간 동화책을 썼다고 공개, 팬들의 큰 사랑으로 두 번째 동화책을 준비 중이라며 소식을 전했다.또한 청각장애인 팬과의 따뜻한 일화를 공개, 당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용기를 내줘서 고마워요’라고 싸인을 전했고, 이 싸인이 화제가 됐다. 
팬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 일화였다. 렌은 “뭐라고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진심을 전했는데 이렇게 될지 몰랐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권현빈은 첫 연기를 선보였던 작품 드라마 ‘보그맘’을 언급, 가장 떨렸다고 했다. 이어 권현빈은 ‘톱스타 둘에게 사랑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 언급했다.
권현빈은 “한 분은 배우 유승호, 다른 한명은 방탄소년단 진”이라 말했다.한 때 게임 마니었던 권현빈이 게임 패밀리로 아이돌 모임을 만들었다고. 가입 제의가 왔다고 했다. 권현빈은 “셋이 친해진 계기가, 집돌이고 조용하다, 또 동물을 사랑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오종혁은 실제 웨딩사진을 공개, 녹화 당일이 결혼공개 전이라 했다.오종혁은 “방송나갈 땐 유부남이다”면서 4월 12일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묻자, 오종혁은 “어느날 친구와 커피 마시러 갔다가, 우연히 친구의 지인이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면서 “자연스레 합석하고 대화를 나눴다, 둘이 계속 얘기하길래 몇 마디 나눴는데 이미지와 달랐다,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리 사투리를 쓰더라”며 아내가 전라도 출신이라 했다. 
오종혁은 아내가 도시적인 모습과 달리 사투리 쓰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오종혁은 “그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호감이 생기고 더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면서 “딱히 사투리가 이상형인 건 아니었는데 일화가 있다 아내는 본인은 사투리를 쓰는 걸 모르더라, 표준어 쓰는 줄 알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프러포즈를 아직 안 했다는 그는 “그..잘할게, 혜수야 너 밥 안 굶기고 잘 할게, 나랑 결혼하자, 사랑해”라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고, 모두 그의 결혼을 축복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