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심우준 제외’ KT, 신인 권동진 데뷔 첫 선발 [오!쎈 창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4.20 17: 41

KT 주전 키스톤콤비가 부상으로 동반 선발 제외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경수, 심우준의 선발 제외 소식을 전했다.
박경수는 최근 훈련 도중 허리를 미세하게 삐끗했고, 심우준은 주말 키움 3연전 슬라이딩 여파로 왼쪽 어깨가 좋지 않다. 이에 신본기가 2루수, 권동진이 유격수 선발 출전한다.

210323 KT 권동진./ksl0919@osen.co.kr

권동진은 세광고-원광대를 나와 2021 2차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한 신인 내야수로 이날 데뷔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 18일 1군에 처음 등록돼 18일 키움전에서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1군 분위기를 익혔다.
▲KT 선발 라인업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우익수)-조일로 알몬테(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장성우(포수)-권동진(유격수)-신본기(2루수)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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