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최채흥, 23일 LG 퓨처스전 50개 투구 예정...1군 복귀 시점 미정"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20 16: 37

“구속과 투구 내용보다 등판 후 통증이 없다는 게 중요하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최채흥의 부상 회복 후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복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채흥은 지난 18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 홈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오는 23일 LG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 수 50개를 소화할 예정.

경기 종료 후 삼성 최채흥이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20일 SS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최채흥은 첫 등판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구속과 투구 내용보다 등판 후 통증이 없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23일 2차 등판할 예정이며 투구 수는 5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2차 등판 후 한 차례 더 던져야 1군 복귀 시점을 논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오재일은 오는 23일 LG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