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성장사씨름대회와 2022 추석장사씨름 대회가 고성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는 20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강수연 경남씨름협회장, 이영봉 고성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씨름협회와 고성군이 '위더스제약 2021 고성장사씨름대회'와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알렸다.
대한씨름협회와 고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올해 8월 위더스제약 2021 고성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2022년에는 추석을 전, 후로 2022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 대한씨름협회가 고성군과 협약식을 맺었다. /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20/202104201538776827_607e78b2371bc.jpg)
또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협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구하기로 했으며, 고성장사씨름대회는 여자부 경기 개최 여부는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해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초ㆍ중ㆍ고ㆍ대ㆍ일반ㆍ여자부까지 약 9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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