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수정이 무사히 학교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SNS에 "러플리들 기다리다 지칠까봐. 내지구 31화 미리보기 후다닥 가져옴. 이번 주 금요일 저녁 7시 10분 본방사수"라며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이하 '내지구') 31화 예고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내지구' 수정(이수정 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해오름(정지우 분)에게 "오름아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돼?"라고 묻고 있는 모습. 해오름은 거울을 보던 중 수정의 질문에 "뭔데?"라고 대답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내지구' 30회 '전남친이 집착한다'에서는 전 남자친구 홍진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수정의 모습이 그려진 바. 수정은 "그 오빠 소문이 안 좋다"는 친구들의 말에 홍진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문자 메시지로 이별을 고했다.
홍진과 수정은 별 무리 없이 이별을 한 듯 했지만, 홍진은 수정과의 이별을 인정하지 못한 걸까. 홍진은 변함없이 연인 행세를 하며 수정에게 메시지를 쏟아냈다. 급기야 수정은 홍진에게 발각된 이후 학교에도 나오지 않아 앞으로 수정이 어떻게 됐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기도.
다행히 오늘(19일) 수정과 해오름이 학교에서 대화를 나누는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내지구' 시청자들은 "너무 궁금하다", "내일 당장 풀어주시면 안되겠죠?", "여기서 끝나면 안되는데"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데이트 폭력 이슈로 위기에 처했던 수정이 무사히 학교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 '내지구'. 과연 수정과 해오름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치며 '내지구'를 이끌어갈지 기대된다.
한편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10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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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