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정명호, 첫 만남때부터 결혼하자고→바로 딸 조이 생겼다"('슈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8 23: 18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효림, 정명호 부부가 첫 등장, 딸 조이를 최초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윌벤져스 가족들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아들의 돼지 꿈을 사겠다며 복권을 사러 나섰다. 샘 해밍턴은 “5억타면 어디가서 땅 사야지, 어디 여행가고 싶다”며 부푼 꿈을 꾸며 복권을 구매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돼지꿈 기운을 모았다. 벤틀리와 윌리엄은 “닌자 터틀, 벌레 장난감 많이 사고 싶다”며 기대했으나, 5억 아닌 5천원이 당첨돼 웃음을 안겼다. 
샘 해밍턴은 “부자는 금방 되지 않아 , 열심히 일해야 한다”면서 “그래도 아이스크림 10개 살 수 있다”며 초긍정 모드를 보였다. 샘해밍턴이 집을 비운 사이, 벤틀리와 윌리엄은 샘의 서재에서 비상금 찾기에 돌입했다. 
다음날, 아쿠아리움에 향한 웰벤져스 가족 모습이 그려졌다. 물고기 박사 벤틀리는 이름도 척척 맞히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터널수조를 지나자 벤틀리와 윌리엄은 “여기 물 속 아니야?”라며 귀여운 동심으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때, 샘해밍턴은 “아들이 둘이니 케어가 힘들다”면서 미아방지 예방교육이 필요한 시기라 했다. 집에서 미아방지 이론 교육을 했기에 실전 교육을 해보기로 했다. 샘 해밍턴이 안내방송실에서 아이들을 지켜봤으나 아이들은 교육대로 하지 못 했다. 생각은 커녕 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딸 조이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2020년 6월 세상에 태어난 조이는 엄마와 아빠 모습을 꼭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빠 정명호 등장,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 유통회사 CEO이기도 한 그는, 서효림의 남편이란 호칭에 대해 “수식어가 많아, 다섯개된다, 서효림 전 남자친구 현 남편”이라고도 덧붙이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회식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느 두 사람. 서효림은 정명호에 대해 “첫 만남부터 계속 결혼하자고 하더라, 연애가 아니라 결혼으로 직진남이었다”고 회상했다. 정명호는 “원래 결혼 생각 없었는데 효림이 보는데, 연애보다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회상했다. 
연애와 함께 결혼준비를 하게 됐다고. 서효림은 “결혼 얘기 중에 신기하게도 조이가 생겼다”며 축복같은 순간을 떠올리고도 했다. 이어 서효림은 “조이 뱃속에 있을 때 몸무게 19키로 쪘다”면서 살을 빼기 위해 틈틈이 복근 관리를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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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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