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바보 돼야해" '집사부' 김종국 허벅지 대결 완승‥5년만 김동현과 설욕 씻었다 (ft. 강철 꾹사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8 22: 50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강철사부 김종국을 이길 수 있을까. 김종국이 5년 전 설욕을 씻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고단백 강철사부로 김종국이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은 “여행을 못가 답답한 요즘, 같은 마음이실 시청자들을 위해 대리만족 LA여행을 하겠다”고 소개했다. 

파주 영어마을에 도착했다. 김종국은 영어 이름이 JK라며 각자 자기 영어이름 소개를 부탁했다. 이승기는 “난 영어이름 빈센트”라 소개, 차은우는 “펠릭스”라고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몰았다. 
진짜 입국한 듯이 입국심사대가 있는 쪽으로 이동했다. 모두 “진짜 외국온 듯한 느낌, 공항 냄새까지 난다”며 흥미로워했다. 김종국은 “예능에서 바보가 되어줘야해, 돌발 이벤트로 웃기게할 것”이라며 먼저 시범을 보였고 한 명씩 도전하며 미션을 완성했다. 
계속해서 ‘웰컴투 사부우드’란 이름으로 여행지로 이동했다. 김종국은 “마음만 LA면 된다”며 맛집으로 이동했다. 실제로 외국인이 영어로 주문받자 모두 “진짜 외국온 기분”이라 했다. 
김종국은 영어 어휘까지 즉석에서 알려주자, 이승기는 “김종국의 영어교실이다, LA킴”이라 부르며,  “올 한해 노래와 운동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며 즉석에서 질문을 던졌다. 김종국은 “운동해야지, 좋은 음반을 위해 몇년을 쉬기도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승기는 김종국이 SBS예능만 18년째 했다고 하자, 김종국은 “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 만약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어떻게든 작은 부분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이라도 찾아, 좋게 생각하려는 훈련을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LA숙소로 이동했다. 김종국이 숙소에서 알짜배기 원포인트 운동 레슨을 펼쳤다.김종국은 운동이 힘들어보이는 것을 ‘운동이 맛있다’고 표현하며  운동에 에너지를 다 쓴다고 했다. 
다음날, 허벅지 씨름 대결에 대해 얘기가 오고갔다. 바로 김종국이 5년 전 김동현에게 씨름에 패배했던 설욕을 씻었기 때문. 김동현은 “100프로 힘 다 못 썼다”고 김종국을 자극하며 다리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고, ‘강철사부 김종국을 이길 수 있을지 흥미로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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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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