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만 구독자' 슈카가 밝힌 부자 되는 방법.."現 창업하기 좋은 상황"('복면가왕')[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4.18 19: 45

 온라인콘텐츠창작자 슈카가 '복면가왕'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한 가운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조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재테크와 재택근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은 재테크, 재택근무의 듀엣무대 이후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로 '떡상'이 등장하자 재테크가 슈카임을 짐작했다. 김구라는 "우리가 떡상 간다고 하지 않냐. 화제의 유튜브 '조회수 떡상간다'는 말이 있다. 슈카 맞죠? 맞네"라며 슈카를 언급했고, 이윤석 또한 "'재테크'는 주식 유튜버 슈카"고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 재테크는 재택근무의 활약에 결국 19:2로 패배했다. 개인 무대로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열창한 후 정체를 공개한 재테크는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의 추측대로 슈카였다. 
'복면가왕' 슈카는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며 긴장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슈카는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중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이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일단 김구라 선생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또 예능적으로 접근하는군요?", 김성주는 "주식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인데?"라며 김구라를 손꼽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슈카는 "의견이 강하신 분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잘 안 듣는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충분히 공감한다. 내가 정체를 맞힌 것에 대해 기분이 안 좋은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복면가왕' 슈카는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제 유튜버답게 부자 되는 방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슈카는 "자신의 상황과 연령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젊은 분들이라면 공격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요즘은 창업하기 좋은 상황이다. 예전에는 창업을 하려면 내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기 때문에 창업 비용이 굉장히 내려갔다. 젊은 분들은 실패하더라도 옛날보다 위험 부담이 적어졌기 때문에 떡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슈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한 이후 현재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