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킴' 김종국, 사부로 등장 "美LA에 숨겨둔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사실은‥" ('집사부일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8 19: 37

‘집사부일체’에서 김종국이 LA가족에 대한 소문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고단백 강철사부로 김종국이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은 “여행을 못가 답답한 요즘, 같은 마음이실 시청자들을 위해 대리만족 LA여행을 하겠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왜 하필 LA냐”며  가족이 있단 소문에 대해 김종국도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자주간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못 간다”면서 여행 설정을 해보기로 했다. 
김종국은 “대신 우리도 완벽하게 과몰입해야한다”고 분위기를 조성하자 멤버들은 “진짜 얘기말 들어도 설렌다, 진짜 온 것 같다”며 기대했다.  
파주 영어마을에 도착했다. ‘웰컴투 사부우드’란 이름으로 여행지로 이동했다. 김종국은 “마음만 LA면 된다”며 맛집으로 이동했다. 실제로 외국인이 영어로 주문받자 모두 “진짜 외국온 기분”이라 했고 김동현은 “귀가 열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영어 어휘까지 즉석에서 알려주자, 이승기는 “김종국의 영어교실이다, LA킴”이라며 영어공부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김종국은 “항상 어머니 모시고 여행, 영어를 모르면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 불안하고 싫더라, 서른이 지나서야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하자, 모두 “어머니 모시고 여행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그만큼 잘 맞춰준다, 어머니도 운동을 좋아하신다, 골프 연습장에 내려드리고 난 헬스장으로 간다”며 외국가도 운동이 메인이라 했다. 
이승기는 “올 한해 노래와 운동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며 즉석에서 질문을 던졌고, 김종국은 “하지마라,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는 질문”이라 난감해했다. 이에 이승기는 “저는 엄마가 좀 더 나은 것 같다, 더 편한 사람이 있지 않냐”며 다시 한 번 물었고, 김종국은 “그럼 운동해야지, 좋은 음반을 위해 몇년을 쉬기도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LA여행 기념으로 스페셜 버스킹을 부탁했다.김종국은 “팝송을 하겠다”며 브루노 마스 의 곡을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흥겹게 달구웠다. 모두 “감성이 촉촉해졌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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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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