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오랜만에 형들 목소리 좋아..예전에는 질렸었다"('놀면 뭐하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4.17 19: 11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3년여만에 다시 뭉친 SG워너비 소감을 남겼다. 
17일 오후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SG워너비가 유야호(유재석 분)을 만나기 위해서 등장했다. 
SG워너비는 '타임리스'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예전 감성에 젖어들게 만들었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SG워너비는 3년만에 완전체로 다시 뭉쳤다. 유재석은 SG워너비에게 조언을 구했다. 김용준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그런 목적이 아니다.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소박하다"라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오랜만에 연습을 하면서 우정을 다졌다. 김용준은 "어제 연습을 하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다른 멤버들이 헷갈려 하고 틀릴 줄 알았다. 어제 맞춰본 것처럼 잘했는데 자꾸 더 맞춰보고 싶어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역시 "오랜만에 형들 목소리 들으니까 좋았다. 예전에는 질렸다. 오랜만에 맞춰서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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