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지역 제 2사옥 부지 계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17 16: 00

엔씨소프트의 공격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판교의 관문으로 불리는 제 1사옥 이외에 제 2사옥이 판교에 들어선다. 제 2사옥은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6일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Global RDI Center)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2020년 12월 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4월 15일 해당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부지에 대한 컨소시엄의 총 매입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한다. 매입 금액은 컨소시엄 전체 금액의 절반인 4,89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RDI센터)를 건립하고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는 2021년 2분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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