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헤드샷 맞고 얼굴 타박상...병원 이송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4.16 21: 31

두산 박세혁이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LG가 7회까지 1-0으로 앞서 나갔다. 
8회초 두산의 공격, 1사 후 박세혁이 타석에 들어섰다. LG 좌완 투수 김대유가 던진 몸쪽 공에 박세혁은 헬멧에 맞고 쓰러졌다.

8회초 1사에서 두산 박세혁이 LG 김대유의 투구에 얼굴 부위를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박세혁은 그라운드에서 고통스러워 했다. 얼굴 오른쪽 부위에 상처가 난 것으로 보였다. 구급대원이 붕대로 상처를 감쌌고, 구급차가 들어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산 홍보팀은 "박세혁은 우측 광대뼈 타박상으로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박세혁은 앞서 6회 켈리의 공에 다리를 맞고 아파하기도 했다. 
한편 헤드샷을 던진 김대유는 퇴장 당했다. 
6회초 2사 2루에서 두산 박세혁이 LG 켈리의 사구에 과로워하고 있다. 상태를 살피는 유강남.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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