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잘 생겨서 미안합니다" 사과?‥박인비家, 절친 출격x독도 꽃새우 먹방 ('어쩌다 사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5 21: 55

‘어쩌다 사장’에서 박인비 가족이 출연한 가운데, 조인성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쩌다 사장’ 영업 6일차가 그려진 가운데, 프로골커 박인비 선수와 동생 박인아가 출연했다. 두 사람이 독도 꽃새우를 저녁 장사로 준비했고, 조인성이 이를 도왔다.

조인성은 함께 목공을 즐기는 부부와 취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조인성은 “나무가 주는 안정감이 있다”며 공감하면서 “작업실에 한 번 놀러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식사를 위해 외국인 손님들이 찾았다. 영어로 해야할지 고민하자, 조인성은 “영어 잘하면 영어로 얘기할지..”라고 물었고손님들은 “새우와 맥주 달라”며 한국어를 또박또박 구사했다. 
네팔에서 온지 7년차나 된 외국인 손님들은 소시지 공장에서 일한다고 소개, 특히 결혼해서 아이가 있으나 2년 동안 가족들을 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에 차태현은 “네팔에 있는 아이들 보고 싶어서 어떡해요 , 너무 보고싶겠다”며 같은 아빠로 마음을 공감했다. 외국인 손님은 보고싶은 얼굴을 보기 위해 영상통화를 시도했고, 이를 모두 녹화해서 간직했다. 
차태현은 “영상통화가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며 안심, 그러면서 “다치지 말고 건강 잘 챙기길, 올해는 꼭 가족들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무엇보다 한 손님은 조인성을 향해 “왜 이렇게 잘 생기셨냐”며 감탄 ,조인성은 “잘생셔서 너무 미안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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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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