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한국 팀 초반 선전… 그리핀-ATA 라베가 파이널 진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14 20: 32

 대회 초반부터 한국 팀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 그리핀, ATA 라베가가 빠르게 치킨을 확보하면서 1주차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핀, ATA 라베가는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1주 1일차 1, 2라운드에서 치킨을 뜯고 위클리 파이널에 선착했다.
‘치킨 룰’이 적용된 이번 대회에서 그리핀은 요충지에 먼저 자리 잡는 전략으로 첫 치킨을 차지했다. 안전구역이 ‘소스노브카 아일랜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각 팀은 아이템을 습득한 이후 인서클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리핀은 3번째 자기장에서 섬 남서쪽의 건물에 진영을 구축한 그리핀은 자기장 운이 계속 따라주면서 미소를 지었다.

2021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중계 캡처.

4명 전력을 모두 보존한 그리핀은 머물고 있던 집이 서클 정중앙으로 확정되면서 승기를 굳혔다. 차량으로 그리핀의 진영을 탈취하기에는 서클이 많이 좁아져 리스크가 컸다. 젠지와 GNG가 교전을 치르는 것을 확인한 그리핀은 남은 적들을 마무리하고 첫 치킨을 확보했다.
2라운드의 안전구역은 ‘산 마틴’의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난전 끝에 주도권을 잡은 팀은 오피지지였다. 다수의 팀들이 건물에서 소모전을 펼치는 사이 오피지지는 밖에서 진영을 구축했다. 다만 오피지지, ATA 라베가, E36 모두 1명씩 잃은 상태로 마지막 전장에 나서 변수는 많았다.
오피지지가 먼저 쓰러지면서 ATA 라베가는 승기를 잡았다. E36이 주춤하는 사이 서클 중앙을 차지했다. 결국 ATA 라베가는 최종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2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