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엘리온’, 5월 북미-유럽 시장서 CBT 시작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14 10: 50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북미-유럽 PC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담금질에 나선다.
14일 카카오게임즈는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의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엘리온’은 ‘테라’를 개발한 블루홀스튜디오의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다. 지난 2020년 12월 한국 론칭 이후 PC온라인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현지 시각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CBT에서 이용자는 ‘엘리온’의 높은 자유도를 갖춘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 PVP 콘텐츠, 대규모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북미 유럽 게이머들의 반응을 확인함과 동시에 ‘엘리온’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엘리온’은 2021년 북미 유럽 서비스를 목표로 영어 및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용자 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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