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쁘걸 민영X유정, "숙소에서 짐 뺐다가 재입주… 해체 직전에 역주행"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10 23: 31

브레이브걸스 유정, 민영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화제의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과 민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요즘 예능 섭외 1순위다. 너무 바쁘지 않나. 잠은 자고 있나"라고 물었다. 민영은 "지금까지 1시간, 2시간 잤는데 오늘은 3시간 잤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꼬북좌 유정씨가 과자CF를 계약했다고 하더라"라며 축하했다. 

송은이는 "보통 역주행이 아니라 차트 올킬을 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우린 숙소에서 짐을 다 뺀 상태였다. 해체 직전이었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해체를 말씀드린 건 2월 초였다. 대표님께 전화가 왔다. 대표님이 멤버들 다 모여서 얼굴을 보고 얘기하자고 하셨다. 그 전화가 온 게 유투브 영상이 뜨기 하루 전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민영씨는 멤버들이 짐을 갖고 오는 걸 다 보고 있었겠다"라고 물었다. 민영은 "너무 행복했다. 사실 숙소 계약 기간도 얼마 안 남은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영은 "대표님께 연락이 왔다. 너도 봤지라고 물어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용감한 형제 성대모사를 따라하며 "'너도 봤지 너희 잘 될 거야 기도 많이 하자 유정아'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매니저 김영천이 등장했다. MC들은 김영천의 얼굴을 보자 "유민상씨와 비슷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영천은 "요즘 엄청 많이 바빠졌다. 제가 7개월동안 했던 일보다 한 달동안 한 일 양이 더 많다"라며 "힘든 것보단 피곤하다. 평균 3~4시간 자는데 누나들이 행복해하니까 그걸 보고 힘이 나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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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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