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정규수, 여진구 아닌 허성태가 살해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10 23: 44

허성태가 정규수를 살해했다.
10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괴물'에서는 정철문(정규수)을 살해하는 이창진(허성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창진(허성태)은 한기환(최진호)를 만났다. 이창진은 한주원(여진구)이 우리의 대화를 녹음했다고 이야기했고 한기환은 정철문(정규수)을 미끼로 쓰자고 말했다. 

한편 정철문은 "이창진 이 새끼 감히 내 문자를 씹어. 분수를 알아야지"라며 화장실로 향했고 화장실에 몰래 숨어있던 허성태(이창진)가 정철문을 살해했다. 그 시각 동료들과 정철문 집을 지키고 있던 한주원은 혼자서 정철문 집을 들어갔고 욕조에 죽어있는 정철문을 발견했다. 
이후 한주원은 이동식(신하균)에게 "정철문 서장 사망했습니다. 내가 죽인 거 같네"라며 내뱉었다. 이에 한주원이 연행됐다. 이동식은 한주원에게 "네가 이동식이야. 왜 거길 들어가"라고 흥분했다. 
그러자 한주원은 "들어갔으면 전부다 뒤집어 썼을 거다. 이에 이동식은 "당신 솔직히 마음에 안 든다. 자꾸 당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그런데 그 죄책감에 혼자 다 뒤집어 쓸 생각하지 마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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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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