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김의성, 이제훈에 "나와 함께 복수하자" 사이다 복수 시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10 22: 29

김의성과 이제훈의 과거사가 공개됐다. 
10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장성철(김의성)이 김도기(이제훈)에게 피해자를 위한 복수 작전에 동업을 제안했다. 
이날 장성철과 김도기의 과거 만남이 그려졌다. 장성철은 연쇄살인범의 손에 어머니를 잃고 오열하는 김도기와 마주했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모범택시' 명함을 건넸다. 김도기는 "이제 내 밥줄까지 걱정해주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연쇄살인범의 자살 소식을 전하며 "이 자가 죽었다고 분이 풀리나. 지금도 복수하고 싶지 않나"라고 물었다. 장성철은 김도기와 함께 무지개 운수 지하에 숨겨진 비밀통로로 향했다. 그 곳에서 장성철은 김도기를 위해 준비된 모범택시를 보여줬다. 
장성철은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은 당한 사람들만 안다. 안 당한 사람들은 모른다. 김도기씨의 어머니가 왜 살해됐는 줄 아나"라며 "아직도 판사, 검사를 믿나. 나는 맞서 싸우기 위해 오래도록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과거 부모님을 잃었던 장소로 김도기를 안내했다. 장성철은 "여기서 나는 부모님을 잃었다. 아직도 그 날이 생생히 떠오른다. 나는 그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라며 "나와 함께 복수하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김도기는 젓갈 공장에서 강제 착취를 당한 마리아(조인)의 복수 작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는 젓갈공장 사장 박주찬(태항호)을 보며 "젓갈을 사러 왔다"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바로 박주찬에게 돈이 든 가방을 보여줬고 바로 계약했다. 또 장성철은 마리아를 젓갈공장에 취직시킨 최종숙(김도연)을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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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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