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훈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김천, 부천전 1-0 승리... 홈 첫 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10 20: 44

김천 상무가 홈 첫 승을 신고했다.
김천은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사상 첫 홈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김천은 오현규-조규성-강지훈-심상민-정현철-정원진-김동민-이명재-정승현-하창래-이창근 등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

부천도 전종혁을 비롯해 강의빈, 박준희, 김정호, 국태정, 윤지혁, 박하빈, 조범석, 오재혁, 크리슬란, 안재준이 선발라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김천이 조규성-오현규를 앞세워 계속 몰아쳤다. 김천은 정현철-정원진도 부지런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골을 노렸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부천은 전종혁을 앞세워 필사적으로 버텼다. 결국 전반은 0-0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후반도 마찬가지 흐름이었다. 김천이 몰아쳤으나 부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박준희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몰아치던 김천이 마침내 벽을 넘었다. 후반 추가시간 강지훈이 오른쪽에서 넘어온 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김천의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