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김의성, 장애인 착취 업체 응징… 복수 택시 운행 시작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09 23: 25

이제훈이 다크히어로 택시기사로 변신해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9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운수 사람들이 피해자들을 위한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성범죄자 조도철이 출소할 때 납치해 백성미(차지연)에게 넘겼다. 이후 조도철의 실종 사건이 큰 이슈로 떠올랐고 검사 강하나(이솜)는 이 사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날 김도기는 장애 3급 소녀 마리아로부터 복수를 요청받았다. 마리아는 보육원을 나와 취업 했다. 마리아는 컴퓨터를 하는 일이라는 얘길 등고 설레며 공장으로 향했지만 알고보니 그 공장은 젓갈공장이었고 마리아는 감금 당하며 노동착취에 성폭행까지 당했다.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 역시 다 함께 작전에 합류했다. 최경구, 박진언은 치킨가게를 오픈 한 척 공장 사장에게 팜플렛을 뿌렸다. 팜플렛을 본 사장은 치킨을 주문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치킨의 소스 가루에는 수면제가 섞여 있었다. 사장과 그 일당이 잠들자 김도기가 공장 안으로 들어갔다. 김도기는 공장 안으로 들어가 금고를 살폈지만 금고에는 돈이 아닌 잡지만 쌓여 있었다. 
그 사이 강하나(이솜)는 실종된 성범죄자 조도철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강하나는 조도철이 마지막으로 탔던 모범택시를 추적햇다. 하지만 모범택시는 미등록된 택시 였다. 강하나는 택시 회사를 운영중인 장성철에게 전화를 걸어 "모범택시 조회 좀 알아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장성철은 "우린 모범택시가 아니라 일반택시만 운행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하나는 유투브에 돌고 있는 모범택시 영상을 비교하며 무언가가 숨겨져 있음을 예감했다. 
이날 '모범택시'를 둘러 싼 4년 전 과거가 공개됐다. 장성철은 연쇄살인범의 사건 재연 현장에서 김도기를 만났다. 가족을 잃은 분노에 폭발한 김도기는 경찰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이 모습을 장성철이 지켜보고 있었다. 장성철 역시 연쇄살인범 오영철에 의해 가족을 잃었던 기억이 있었던 것. 살인범은 김도기를 보며 "너도 눈빛이 살인자다"라며 비웃었다. 
장성철은 김도기를 찾아갔다. 장성철은 "아직도 복수하고 싶지 않나"라며 모범택시를 제안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