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성범죄자 조도철에 복수… '다크히어로' 택시 등장!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4.09 22: 30

이제훈이 가해자들을 참교육하며 등장했다.
9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이제훈이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택시 기사로 등장했다. 
이날 성범죄자 조도철이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도철은 여기자를 보며 묘한 눈빛을 보였다. 그때 조도철의 앞에 택시가 섰고 조도철은 택시를 탔다. 조도철은 "나한테 당해본 적도 없는 것들이"라며 기사 김도기(이제훈)에게 "내가 누군지 아나"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안고은(표예진)이 무전기로 알려주는 신호에 따라서 운전했고 박주임(배유람)은 김도기가 다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길을 막아줬다. 조도철은 벨트로 김도기의 목을 조르며 "너 뭐냐. 정체가 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운전을 이어갔다. 조도철은 반항했고 김도기는 그런 조도철의 다리에 펜을 꽂았다. 
그때 장성철(김의성)의 택시가 김도기의 택시 옆에 섰고 물건을 받았다. 김도기는 정비사 최주임(장혁진)의 도움으로 택시 마크를 떼고 순식간에 번호판도 교체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후 검사 강하나(이솜)는 조도철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사건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진우(유승목)의 명령으로 강하나는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을 담당하게 됐다. 김도기는 택시를 운행하던 중 어린이차량에 보복운전을 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이를 막았다. 김도기는 승객에게 "바쁘시냐. 잠시 여기서 정차하겠다. 대신 요금은 여기까지만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도기는 밖으로 나가 보복운전을 했던 일당 세 명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렸다. 
한편, 이날 김도기는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지적장애 3급 소녀를 구출해 소녀를 위한 복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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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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