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에 배우 임시완이 새 식구로 합류한 가운데, 첫번째 손님으로 배우 배두나가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2'에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여진구 대신, 배우 임시완이 합류했다.
이날 임시완은 "김희원 형이랑은 같이 한 작품이 벌써 3번째다. 다음 작품도 또 같이 하게 됐다"며 "제가 섭외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굉장히 좋아한다. 인생이 여행"이라 말하자, 성동일은 "너한테 하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의 바람과 달리 이날 임시완은 막내 허당미를 보여줬다.
첫번째 캠핑지는 평창 계방산 전나무 숲. 성동일과 김희원 임시완이 셀터를 설치하는 동안 배두나가 도착했다. 배두나는 "캠핑 해 보고 싶었다. 불멍도 때리고, 바비큐도 먹고싶다"며 설렘을 전했다.
눈이 오자 성동일과 김희원은 배두나의 복장을 점검했다. 성동일은 "이렇게 춥게 입으면 어떡해"라며 다그쳤고, 배두나가 "나 진짜 괜찮은데"라고 웃었다. 이에 김희원은 "이게 뭐가 따뜻해"라며 성을 냈고, 성동일은 "우리가 안괜찮아"라며 배두나를 따스하게 챙겼다.
셀터를 설치하는 상황, 배두나의 망치 실력에 모두가 놀랐다. 망치질을 하는 김희원을 보고 성동일은 "희원아 나와 두나가 하는거 봐"라고 했고, 시완은 "망치질은 두나 누나가 해야해요"라며 무한 믿음을 보였다.
/cje@osen.co.kr
[사진] tvN '바퀴달린집'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