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선배님 예습"..스테이씨, '돌침묵' 최초 맨발로 꿀잠 25분 성공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4.09 22: 03

스테이씨가 '돌들의 침묵'에서 달콤한 꿀잠 타임 25분을 획득했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MUPLY(뮤플리)를 통해 '돌들의 침묵' 걸그룹 STAYC(스테이씨) 편이 공개됐다. 
스테이씨 멤버 6명은 귀여운 잠옷을 입고 등장했고, 60분 꿀잠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60분 꿀잠 사수법'은 스테이씨가 댄스 챌린지를 펼치는 동안 소음을 최대한 줄이면 된다. 밤에만 작동하는 센서등이 깜빡일 때마다 꿀잠 타임이 5분씩 줄어든다. 
시은은 "우리가 어제 연습실에서 연습을 해봤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생각보다 발소리가 크게 들린다. 우리가 댄스 브레이크에서 잘할 수 있을까, 철푸덕거린다. 브릿지가 전부 문제다. 브릿지부터 댄브까지"라며 걱정했다.
"저희 한 번 해봐도 되냐?"며 사전 연습을 시도했으나, 위험 구간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시은은 "이건 안 날 수가 없다. 우리 망한 것 같다"며 "이렇게 하면 완전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 아이콘 선배님들 편을 봤는데, 저희도 혹시 3명이라도 신발을 벗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냐?"고 물었다.  
뮤플리는 흔쾌히 받아들였고, 스페셜 미션은 신발을 벗고 K-POP 커버댄스에 도전해 곡이 끝날 때까지 센서가 울리지 않으면 멤버 중 3명은 신발을 벗을 수 있다. 성공시 신발을 벗을 3인 재이, 아이사, 시은.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로 도전했지만, 센서등이 2번이나 울려서 실패했다. 이때 스테이씨는 "한 번만 봐 달라"며 기회를 달라고 애원해서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됐다. '돌들의 침묵' 최초의 맨발 도전자 아이사는 "절대 걸리면 안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곡 'ASAP' 대형으로 선 스테이씨는 메인 도전을 시작했고, 노래가 바뀌고 낮과 밤이 오가면서 실수를 저질렀다. 멤버들은 "낮에서 밤으로 넘어갈 때 다 걸렸다. 생각보다 어렵다. 이거 어떻게 하냐?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다"며 쉽지 않다고 했다.
최종 결과, 꿀잠 타임은 총 25분을 획득해 성공을 맛봤다. 스테이씨는 "절대 당황하지 않아야 하고, 피디님과 타협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신발을 무조건 벗어야 한다. 신발을 신고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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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들의 침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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