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이 매진 됐다.
롯데 구단은 9일, “오늘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은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매진이 됐다”고 발표했다. 매진 기준은 2364석.
부산은 최근 유흥업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개막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이 됐다.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은 정원의 10%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날 롯데의 올 시즌 사직구장 첫 경기를 보기 위해 한정된 팬들이지만 입장 가능한 정원을 채우게 됐다.
롯데는 인천(SSG전), 창원(NC전) 원정 4경기를 치른 뒤 5경기 만에 홈으로 돌아와 개막전을 치른다. 원정 4경기에서는 2승2패를 마크했다.
롯데는 홈 개막전에 올해 2차 1라운드 ‘특급 좌완’ 김진욱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키움은 에이스인 에릭 요키시가 마운드에 올랐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