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을 위해…” 맨유전 난입한 나체남성 정체 밝혀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09 22: 54

맨유전에 난입한 나체남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는 8일 새벽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마커스 래쉬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전반 6분 황당한 사건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나체의 남성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소동을 벌인 것. 보안요원에 의해 체포된 남성은 폭탄머리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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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나체남성의 이름은 올모 가르시아다. 그는 평소에도 나체로 거리를 활보해 지역에서 유명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왜 나체로 경기장에 난입했을까. ‘마르카’는 “가르시아가 인간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옷을 벗었다. 경기장 난입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평소에도 나체를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고 피부에도 좋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학분야에서 일하는 사업가라고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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