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아빠' 그리즈만의 기적 혹은 계산, 자식 3명 생일이 모두 같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09 14: 43

케이크 3번 살 돈이 1번으로 굳은걸까.
영국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앙투완 그리즈만은 셋째 아이를 가졌다. 재미있는 점은 그의 아이 3명 모두 생일이 같다는 점"이라고 보도했다.
계산일까? 아니면 기적일까, 혹은 그만의 비법이 있는 것일까. 10년이상 사귄 에리카 초프레나와 결혼해서 화목한 가정을 누리고 있는 그리즈만이 남다른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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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과 에리카는 지난 2016년 첫째 아이인 딸 미아를 가진 이후 2019년에는 둘째로 아들 아마로를 가진 상태다. 여기에 지난 8일 셋째 아들 알바도 품에 안게 된 것.
재미있는 점은 미아 그리즈만(16년 4월 8일), 아마로 그리즈만(19년 4월 8일), 알바 그리즈만(21년 4월 8일)은 모두 생일 같다.
그리즈가의 3남매는 모두 4월 8일에 태어났다. 이는 우연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고 계산이라고 하기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의 일치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미있는 3남매의 생일 일치에 팬들은 "그리즈만은 아마 가족 계획에 날짜도 철저하게 세우는 것 같다"라거나 "아마 그리즈만이 짠돌이라 아이들 생일을 저렴하게 준비하려고 한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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