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측 "美 아카데미 공식 초대..참석 위해 스케줄 조율"[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4.09 11: 23

배우 한예리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전망이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한예리는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고, 현재 시상식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예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지난 달 공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음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상황. 한예리가 직접 부른 ‘미나리’의 주제곡 ‘레인 송(Rain Song)’ 역시 주제가 부문 예비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예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예리는 ‘미나리’의 주연을 맡고 있는 만큼 시상식 측에서 공식 초정한 것. 한예리는 앞서 ‘미나리’fh 2021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우 윤여정 역시 여우조연상 후보로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극 중 한예리는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제이콥(스티븐 연 분)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모니카 역을 맡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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