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레드벨벳 웬디 “정엽 노래에 가수 꿈 키워.. 실제로 만난 것 호강”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4.08 15: 23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정엽을 향한 깊은 팬심을 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가수 정엽,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출연했다.
이들의 출연에 김태균은 “이분들의 조합을 ‘컬투쇼’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호강하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웬디는 “제가 호강한다. 정엽의 팬이다. 연습생 전인 아주 전부터 노래를 듣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콘서트도 보러 다닐 정도였다”라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무대 위에서만 뵙다가 실제로 뵈니까 너무 떨린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엽은 쑥스러우면서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정엽 또한 웬디를 향해 “옆에 앉아 있는데 굉장히 이국적이다. 인형 같다. 신기하게 생각했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실제로 웬디는 이날 정엽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도중, 무대 1열에 앉아 직관하는 등 찐팬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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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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