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조지 스프링어, 이젠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차질 '복귀 지연'
OSEN 이사부 기자
발행 2021.04.08 06: 32

[OSEN=LA, 이사부 통신원] 복사근 부상으로 개막전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스타 조지 스프링어가 애초 예상보다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재활 훈련을 하다 새로운 부위의 부상을 느끼고 훈련을 중단했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 원정 경기르르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스프링어가 전날 재활훈련을 진행하며 러닝을 하던 중 오른쪽 허벅지 옆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베이스 러닝 훈련을 중단하고 바로 MRI 검사를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스프링어는 이날 라이브 배팅까지 모두 소화했고, 베이스 러닝 훈련을 하던 도중 허벅지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고 중단했다. 그의 느낌도 괜찮고 심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혹시 몰라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지 스프링어. /lsboo@osen.co.kr

피칭과 배팅에 전혀 문제가 없어 애초의 부상인 복사근 부상에서는 완전히 벗어났지만 새로운 부상으로 인해 스프링어의 시간표는 다시 부확실해졌다.
스프링어는 전날 타격 훈련을 마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도 "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혀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이번 주말부터 펼쳐지는 홈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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