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텍사스전 1회 3타자 연속 삼진 '완벽한 스타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4.08 03: 25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1회 첫 이닝을 3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시작했다. 
1회 텍사스 1번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7구 승부 끝에 몸쪽 꽉 차는 91.2마일(147km)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데이비드 달을 3구 삼진 요리했다. 바깥쪽 낮은 커터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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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이 갈로도 5구 만에 헛스윙 삼진 아웃.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낮은 74,4마일(120km) 느린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아 헛스윙을 유도했다. 1회 투구수 15개. 스트라이크 11개, 볼 4개로 최고 구속 91.2마일(147km)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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