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유격수가 곁에 있다’ 2루 수비 훈련 돕는 LG 류지현 감독[O! SPORTS]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1.04.07 17: 50

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LG 류지현 감독은 스스럼없이 글러브를 끼고 유격수 자리로 들어와 2루 수비 훈련에 나선 신민재-구본혁-이주형의 수비 훈련을 도왔다.
류지현 감독은 1994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하여 2004년 은퇴할 때 까지 11년간 LG트윈스의 유격수와 1번 타자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특히 1994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류지현 감독은 감독 취임사에서 “우리 2루수들 나쁘지 않다”며 선수들을에게 힘을 실어줬다. 말 뿐 아니라 훈련을 도우며 선수들을 챙긴 류지현 감독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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