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케인-살라'와 동급인 SON, "TOP 포인트 스코어러 랭킹 4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4.07 19: 21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이번 시즌 활약을 입증했다.
영국 '판타지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판타지 풋볼 탑포인트 스코어러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4위에 위치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에서만 13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세상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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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판타지 풋볼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이었다. 그는 복귀전이었던 지난 뉴캐슬전에서 팀에 포함시켜야 되는 선수 4위에 위치하기도 했다.
뉴캐슬전이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손흥민은 교체로 45분을 소화하며 예열을 맞쳤다. 판타지 풋볼은 현 시점에서 손흥민이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TOP급이라고 평가했다.
판타지 풋볼은 30라운드가 끝난 직후 최다 포인트 획득 선수 랭킹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4위에 위치시켰다. 1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2위는 해리 케인, 3위는 모하메드 살라 순이었다.
페르난데스가 214포인트, 케인이 204포인트, 살라가 182포인트, 손흥민이 180포인트였다. 리즈의 패트릭 뱀포드가 158포인트라 5위에 위치했다.
판타지 풋볼의 규칙에서는 골을 넣어도 미드필더가 공격수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리그 최다골과 도움인 케인보다 페르난데스가 고포인트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손흥민은 이런 불리한 규정에서도 TOP 랭크에 위치하며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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