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강판→9일 2군 등판' NC 파슨스, 복귀 시점 윤곽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4.07 16: 36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콜업은 다음 주가 될 전망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파슨스의 향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시범경기 막판 어깨 염증으로 개막을 정상적으로 맞이하지 못한 파슨스는 지난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32구 1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1일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21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파슨스가 훈련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동욱 감독은 “전날 1회를 던지고 2회 연습투구 할 때 현기증 증세가 있어서 빨리 내렸다. 이후 정상 훈련은 모두 소화했다고 한다”면서 “어깨 쪽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금요일 퓨처스 경기 한 번 더 던지고 다음주 1군에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슨스는 9일 퓨처스리그 마산 KT전에 선발 등판한 뒤 다음주 1군 콜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격수 노진혁도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나설 전망. 이동욱 감독은 “일단 오늘도 타격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준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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