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쿠폰 다시 등장한 '리니지M'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07 16: 02

리니지M의 상징 중 하나인 TJ쿠폰이 또 등장했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더 블레싱: 빛의 수호자’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TJ 쿠폰 이벤트를 시작했다. 
TJ 쿠폰은 지난 2017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리니지M 광고에 직접 출연해 유저들에게 나눠준 'TJ의 서신'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는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시점은 2018년 6월에 등장했다.
'TJ의 쿠폰’은 강화 실패로 증발된 아이템을 복구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복구 가능한 아이템은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의 무기/방어구 아이템과 상점에서 구입한 악세서리, 티셔츠 등으로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주년 당시에는 4가지 종류로 그 용처를 다양화시켜 유저들이 두 가지 쿠폰을 선택가능하게 만들었다. 

TJ 쿠폰은 7일 단행된  ‘더 블레싱: 빛의 수호자’ 업데이트서도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게임 내 상점에서 ‘TJ 쿠폰 상자’를 100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얻을 수 있다. 상자를 열면 ‘TJ 쿠폰-일반 장비 복구’와 ‘TJ 쿠폰-상점 장비 복구’를 받는다. 2종의 TJ 쿠폰을 사용해 강화에 실패했던 희귀 등급 이상의 무기/방어구 아이템과 상점 장비를 복구할 수 있다.
'더 블레싱: 빛의 수호자' 업데이트는 대폭 상향된 신성검사 클래스가 등장한다.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변경하는 ‘클래스 체인지’가 21일가지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신성검사에 신규 스킬(Skill, 기술) 4종을 추가했다. 피격 대미지 감소 성능이 강화된 ‘세인트 이뮨: 그레이트’, ’세인트 블로우’ 발동 확률이 상승하고, 적 공격 시 ‘근거리 카운터 무시’ 효과가 적용되는 ‘세인트 블로우: 그레이트’, 착용 장비의 등급에 따라 최대 HP가 증가하는 ‘세인트 바이탈’, 새로운 신화 등급의 히든 스킬 ‘세인트 노바’ 등을 새롭게 배울 수 있다. ‘세인트 노바’ 스킬의 상세 정보는 오는 13일 공개한다.
리니지M은 기존 스킬도 개선했다. 이용자는 쿨타임이 감소한 ‘세인트 이뮨’, 캐릭터의 상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인트 그레이스’, 카운터 발동 확률이 상향된 ‘세인트 카운터: 그레이트’,  적중 시 대상의 ‘카운터’와 ‘타이탄’ 계열 버프를 해제하고 스킬을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세인트 퍼니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