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 개막전에서 여자농구 우승팀의 기운 받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07 13: 32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홈 개막전 시구, 시타자를 확정했다.
WKBL 소속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의 우승 주역인 주장(센터) 배혜윤이 이날 시구를 맡고, 가드 윤예빈이 시타자로 나선다. 
2020~2021시즌 WKBL 정규리그에서 4위에 그친 삼성생명은 선수단 전체가 투혼을 발휘해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챔피언결정전에서 KB를 잇달아 꺾고 업셋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삼성생명 주장 배혜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아마야구 육성 지원금도 전달한다.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지원금을, 대구 경북 및 강원 영동 지역 연고 초,중,고등학교에는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COVID-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홈 개막전 공식행사를 최소화했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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