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크 3이닝 5실점' 류현진의 토론토, 텍사스에 4-7 역전패 [TOR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07 11: 4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혔다. 
토론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토론토는 1회초 2사 후 비셋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자 텍사스는 1회 로우의 좌중월 투런 아치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는 2회 구즈만의 우월 솔로포, 3회 로우의 중월 2점 아치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텍사스는 6회 2사 후 하임의 좌월 1점포로 6득점째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토론토는 7회 상대 폭투와 그리칙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고 8회 2사 후 비셋의 좌월 솔로포로 4-6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자 텍사스는 8회말 공격 때 홀트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 선발 로어크는 3이닝 5실점(6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으로 무너졌다. 3번 비셋은 멀티 아치를 터뜨리며 고군분투했다. 
텍사스 선발 더닝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로우는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