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IL행' 김하성, SF전 7번 유격수 선발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4.07 10: 20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김하성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도중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김하성과 교체됐다.
어깨 탈구 진단을 받은 타티스 주니어는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예정. 김하성은 7일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김하성이 1회초 타구를 처리하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lsboo@osen.co.kr

한편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토미 팜(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빅터 카라티니(포수)-다르빗슈 유(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