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라킨 맵 업데이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4.07 09: 52

 맵의 크기가 작아 배틀로얄 특유의 ‘긴장감’이 잘 드러나는 카라킨 맵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추가된다.
7일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카라킨 맵을 업데이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새롭게 추가된 카라킨은 매치당 최대 64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2x2km 크기의 섬이다. 리빅과 함께 가장 작은 맵이다. 언덕과 암석이 많은 반면, 엄폐물은 적고 건물을 파괴하는 블랙존과 벽 관통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가 많다.
카라킨에서는 일부 벽면 파괴가 가능해 벽 반대편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또한, 벽을 폭파시킬 수 있는 신규 투척 무기 ‘점착 폭탄’도 추가됐다. ‘점착 폭탄’은 점착 5초 후 폭발해 반경 25m까지 데미지를 입히고, 이를 이용해 지하 벙커와 같은 숨겨진 공간으로 진입 가능하다.

펍지 스튜디오 제공.

펍지 스튜디오는 신규 무기 ‘판처파우스트’도 선보였다. ‘판처파우스트’는 범위 공격형 발사 무기로, 최대 6m까지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특정 벽을 파괴하거나 관통할 수 있다. 카라킨 맵의 보급 상자에 스폰되지만 드물게 맵 월드에서도 파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펍지 스튜디오는 에란겔 ‘뮤직 테마 모드’에 피에로 테마 모드를 추가했다. 피에로 테마 모드는 광장 옆 위치한 뮤직 페인트 벽에 페인트를 뿌려 각기 다른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신규 이벤트 모드다. 클래식 모드의 에란겔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맵 내 등장하는 피에로 상점에서 전투 중 얻은 피에로 코인을 일반 전투 아이템 또는 전투 정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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